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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솔밭근린공원에 유아숲체험장 조성
 
황인석   기사입력  2020/05/25 [08:53]

 

 

청주시가 솔밭근린공원 내에 5000㎡ 규모의 숲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유아숲체험장은 솔밭근린공원의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변경 없이 있는 그대로 유지해 통나무미로, 타잔놀이대, 나무술래잡기, 그물놀이, 미끄럼틀 시설물 등의 체험놀이 공간과 교육을 진행하는 야외학습장, 휴게시설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     © 편집부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도비 1억 6200만 원, 시비 8800만 원)을 투입하는 유아숲체험장은 오는 7월 초 준공될 예정이다.

 

이어 코로나19 안정기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유아숲지도사와 숲해설가가 직접 현장에서 숲체험, 관찰·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유아의 숲 활동은 창의성 발달, 환경 감수성 증진과 유아의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 신체 면역력을 증가시켜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줄어들게 하고 심리 안정과 사회성 발달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자아 존중감을 높여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유아숲 체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이번 유아숲체험장의 조성으로 유아들에게 보다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생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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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5 [08:5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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