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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남청소년진흥원, 코로나 시대 트라우마로부터 청소년 보호 위해 PTSD 긴급지원단 전문가 위촉 (null)
 
강석철   기사입력  2020/10/30 [21:31]

▲     © 강석철


()충남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충남 도내 청소년 트라우마 예방 및 긴급개입 지원을 위한 PTSD 긴급지원단 위촉식을 103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위촉식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청소년상담전문가 2명이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청소년 외상 경험은 기본적인 정체감정서조절 능력 함양 등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친구의 사고사나 자살의 경우 심리적 충격은 매우 심하고 모방 발생 가능성이 우려된다.


이에 도내에서는 외상 사건을 선제적 대응할 수 있는 긴급전문인력풀이 필요하였으며, 2017년부터 PTSD 전문상담인력양성교육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긴급지원단 114명을 확보하게 되었다.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 PTSD긴급지원단으로 위촉되면, 코로나19, 자살자해, 학교폭력, 성폭력 등 다양한 외상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신속하게 개입하여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지도자으로 대상 사업홍보 및 예방교육을 소규모 대면교육과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순실 센터장(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트라우마 사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한 트라우마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다.”라며, “PTSD 전문상담인력을 확보하여 도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 트라우마 예방교육 및 긴급개입, 개인·집단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개입 필요시 청소년전화 1388 또는 041-554-2130으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상담 및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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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30 [21:31]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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