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봉면 포스코 2~3차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육아동아리(누리보듬, 회장 이지연)는 지난 23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위원장 이헌호 면장, 송재영 단장)에 김장김치 3KG 31통을 기탁했다. 이날 동아리 대표 이지연, 부대표 김정심, 교육분과장 이주희, 맘카페맘블리 조필연 대표가 참석하였다.이 날 기탁한 김장김치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15여 가족 회원들이 모여 지난 주말 직접 경작한 배추와 무로 정성껏 김장을 담궈서 마련하였다. 이지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함께 힘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헌호 음봉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해지는 계절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김치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동아리 누리보듬’은 2019년 3월 운영을 시작한 후로 라면, 손소독제, 마스크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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