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이 4월부터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천안시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온라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실시간 비대면 강의가 가능한 강사를 선별 모집한 후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해 ▲요가 ▲라인댄스 ▲캘리그라피 3과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송용일 불당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재개해 달라는 지역주민의 바람에 답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렵게 다시 시작된 만큼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해선 불당동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온택트 트렌드를 접목해 온라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2분기 운영 전반을 세밀히 살피고 강사와 수강생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수강신청 접수는 3월 1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불당동행정복지센터(☎041-521-66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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