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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수출입 동향(확정치)
 
남재희   기사입력  2012/02/15 [12:00]

2012년 1월 수출입동향 및 무역수지

Ⅰ. 수출 동향

[총괄] 전년동월대비 7.0% 감소한 413.5억불 기록

석유제품(39.5%)은 높은 수출증가세 지속, 승용차(2.2%)·철강제품(0.3%)은 전년동월수준을 유지, 그 외 대부분의 주요품목은 감소

매년 1월은 연말 수출집중 이후 수출액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년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도 영향

* 12월→1월 수출액(억불) : ‘08.12(271) → ‘09.1(211), ‘09.12(360) → ‘10.1(307), ‘10.12(441) → ‘11.1(445), ‘11.12(477) → ‘12.1(413)
** ’11.1월은 선박수출 월간 최대(66.2억불) 등으로 인한 예외적 증가

[품목별] 석유제품은 호조세 지속, 승용차·철강제품은 전년동월수준을 유지, 그 외 대부분의 품목은 전년동월대비 감소

(석유제품)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39.5% 증가한 44.2억불을 수출하며 높은 증가세 지속
* 석유제품 수출증가율 추이(%) : 37.4(‘10년) → 58.3(‘11.6) → 31.3(‘11.10) → 39.5(‘12.1)
(승용차) 계절요인 등에 따른 전반적인 수출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한 31.2억불 달성
(무선통신기기) ‘11.7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며 전년동월대비 30.7% 감소한 11.8억불 기록
(반도체) 지난달(’11.12월)의 증가세(0.5%↑)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년동월대비 8.5% 감소한 38.1억불 수출
(선박) 37.2억불 수출에도 불구하고 ‘11.1월의 선박수출실적이 월별실적 중 최대(66.2억불)를 기록함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 43.7% 감소
(가전제품) 지난달(8.9억불) 보다 소폭 증가한 9.4억불을 수출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는 21.1% 감소
(액정디바이스)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한 19.1억불 기록

[지역별] 日·동남아·호주·중동 등은 수출 증가세 유지, 그 외 美·中·EU 등 대부분 지역의 수출은 감소

(중국) 98억불 수출로 전년동월대비 2.3% 감소

- 석유제품·화공품·액정디바이스·반도체 등의 수출은 증가, 철강제품·승용차·자동차부품 등은 감소
* 주요품목 수출증감률(%) : 화공품(6.1), 액정디바이스(3.7), 반도체(0.5), 석유제품(52.1), 철강제품(△23.9), 자동차부품(△10.0), 승용차(△27.1)

(EU) 39억불을 수출하였으나, ‘11.1월 수출실적이 월별실적 중 최대(63억불)를 기록함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는 37.9% 감소

- 승용차·자동차부품 등은 증가하였으나, 선박·철강제품·액정디바이스·석유제품 등은 감소
* 주요품목 수출증감률(%) : 승용차(67.4), 석유제품(△74.3), 자동차부품(13.4), 철강제품(△11.5), 선박(△66.6), 반도체(△51.2), 무선통신기기(△53.0), 가전제품(△32.8)

- 국가별로는 체코·그리스·슬로베니아 등은 증가, 프랑스·독일·영국·이탈리아 등 주요국 대부분은 감소
* 주요국 수출증감률(%) : 독일(△33.6), 프랑스(△92.3), 네덜란드(△52.6), 영국(△37.2), 폴란드(△3.0), 이탈리아(△32.6), 슬로베니아(43.5), 벨기에(△1.0), 체코(61.1), 슬로바키아(△6.1), 그리스(226.7)

(미국) 철강제품·석유제품 등의 수출 증가세는 지속되었으나, 무선통신기기·반도체·가전제품 등의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수준인 41.3억불 수출
* 주요품목 수출증감률(%) : 철강제품(29.2), 석유제품(40.7), 승용차(△1.8), 자동차부품(△1.5), 가전제품(△14.5), 무선통신기기(△24.5), 반도체(△10.8)

(일본) 석유제품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한 33.5억불을 기록하며 증가세 지속
- 석유제품·철강제품·무선통신기기 등은 수출호조세 지속, 반도체·액정디바이스·은 등은 감소
* 주요품목 수출증감률(%) : 석유제품(44.5), 철강제품(19.0), 은(△41.5), 무선통신기기(32.9), 가전제품(△32.2), 액정디바이스(△81.2), 반도체(△24.1)

(중동) 이스라엘·이라크 등의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사우디아라비아·UAE·쿠웨이트 등 주요 교역국 수출은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한 29.2억불 기록
* 주요국 수출증감률(%) : 사우디(△2.6), UAE(△9.4), 이집트(△39.5), 이스라엘(57.0), 이라크(327.6), 요르단(8.2), 이란(31.6), 쿠웨이트(△24.9)

Ⅱ. 수입 동향

[총괄] 전월대비 4.6% 감소,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한 433.8억불 수입으로 ‘09.11월 이후 최저 증가율 기록

[품목별] 자본재 수입이 증가세로 전환하며 1.3% 증가, 원자재 및 소비재는 증가세가 둔화되며 각각 4.1% 증가

(원자재) 원유·석탄 등 에너지류의 수입증가세는 지속되었으나, 철강재·비철금속 등은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4.1% 증가
- (원유) 전년동월대비 물량은 3.8% 감소하였으나, 도입단가가 22.2% 상승하여 수입액은 17.5% 증가
* 주요 원자재 수입증감률(%) : 석탄(25.4), 가스(△20.1), 나프타(13.6), 철강재(△2.9), 철광(12.3), 고무(△2.8), 동(△33.6), 알루미늄(△7.8), 니켈(6.9) 등

(소비재) 옥수수·소맥·돼지고기·의류 등은 증가하였으나, 대두·주류·쇠고기 등은 감소하며 4.1% 증가
* 주요 소비재 수입증감률(%) : 소맥(22.9), 대두(△11.8), 옥수수(7.0), 주류(△7.9), 쇠고기(△18.4), 돼지고기(43.7), 어류(△11.6), 가전제품(△6.1), 승용차(△1.9), 의류(16.2)

(자본재) 자동차부품·무선통신기기 등의 감소에도 불구, 반도체제조용장비·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장비 등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1.3% 증가
* 주요 자본재 수입증감률(%) : 정밀기기(8.4), 반도체 제조용장비(121.5),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장비(39.4), 컴퓨터(△13.5), 무선통신기기(△42.0), 반도체(△9.4), 액정디바이스(9.7), 자동차부품(△8.9)

[지역별] 미국(18.4%)·일본(0.8%)·EU(8.3%)·중동(18.5%)·중남미(1.3%) 등에서 수입이 증가, 동남아(△11.6%)·중국(△3.5%)·홍콩(△29.0%)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

Ⅲ. 무역수지 동향

계절요인 등에 따른 수출규모 감소 및 국제유가 지속상승에 따른 원유 수입액 증가 등으로 무역적자 20.3억불 기록

매년 1월은 연말 수출집중 이후 수출액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년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도 영향

* 1월 무역수지 추이(억불) : ‘08년(-40), ‘09년(-38), ‘10년(-8), ‘11년(25), ‘12년(-20)
** ‘11.1월은 선박수출 월간 최대(66.2억불) 등으로 인한 예외적 흑자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원유 수입액 증가

* 원유 도입단가/금액 : (’11.1월) 91.7$/B, 76.7억불 → (’12.1월) 112.1$/B, 90.2억불

(주요 흑자국) 對동남아 39.1억불, 對中 29.8억불, 對홍콩 24.1억불, 對중남미 12.6억불, 對美 4.4억불, 對EU 0.3억불

(주요 적자국) 對중동 79.7억불, 對日 18.9억불, 對호주 15.9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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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15 [12:00]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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