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오는 23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 분야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개 분야(화재전술·구조전술·구급전술·최강소방관)로 나뉘며, 이중 구조전술 분야는 대원 4명이 한 팀을 이뤄 확보점 및 로프 설치, 구조대원 및 들것 하강, 장애물 통과, 들것 인양 및 종료 순으로 구조 대상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는 것이 관건이다.이번 경연대회에서 구조전술 분야에 출전하는 정원묵 소방장, 홍동기 소방교, 김두영·이종희 소방사는 구조전술 분야 우승을 목표로, 개인체력훈련과 팀 단위 결속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윤영천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천안동남소방서 대표로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 당일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며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 분야에서 1위를 한 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34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전술 분야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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