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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2동, 치매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나서
 
강석철   기사입력  2021/07/05 [12:51]

▲     © 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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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상선)5일 지역 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폐지수거로 소득활동을 해오던 고령의 중증 치매어르신이 치매증세가 악화돼 요양원에 입소하게 되면서, 소득활동이 없던 아들(45)이 무분별하게 쌓아둔 폐지, 공병 등 쓰레기를 정리하지 못해 공동주택에 바퀴벌레, 악취 등이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이 밀집해있는 주거공간의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행복키움지원단뿐만 아니라 성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기만), 성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함호영), 주공6단지 관리사무소(소장 김현애) 등도 대상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집 정리와 청소에 동참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박상선 단장은 처음 집 내부를 봤을 때 이런 곳에서 어떻게 생활 하셨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대상자가 개선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구제병 성정2동장은 무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행복키움지원단과 모든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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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05 [12:51]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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