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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육성 토마토, ‘티와이프리마’ 통상실시 계약
도 농업기술원, 국내종묘회사와 3년간 20만주 품종보호권 계약
 
강석철   기사입력  2021/07/06 [09:47]


▲     © 강석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6일 토마토 티와이프리마품종에 대해 국내종묘회사와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가 육성한 토마토 티와이프리마는 봄작형에 적합한 대과 다수성 원형방울토마토 품종이다.


특히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시들음병, 잎곰팡이병 내병성 품종으로 재배 농가의 방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우수한 신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통상 실시로 신품종을 농가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우량종자를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앞으로 3년간 계약으로 공급되는 종자량은 20만립으로 약 10면적에 재배할 수 있는 규모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은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으로 자체 육성한 토마토 품종을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맛 좋고 재배하기 수월한 우수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보급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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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06 [09:4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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