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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 차도와 인도에 물건 쌓아놓고 판매
시민들 안전보행위협...행정당국 단속절실
 
김지온   기사입력  2012/02/21 [23:35]

상인들 차도와 인도에 물건 쌓아놓고 판매

시민들 안전보행위협...행정당국 단속절실



청주지역 일부 마트업주와 과일 청과상들이 물건을 인도 및 차도에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으나 당국의 손길은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주들은 물건을 하나라도 더 팔기위해 사람들 눈에 잘 띄는곳에 물건을 마구 쌓아놓고 판매, 시민들의 안전보행을 위협하고있다.

실제로 가경동 터미널 시장 s청과와 H마트는 차도는 물론 인도까지 자신의 땅인양 물건을 적치해 놓고 판매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민 박모씨(38)는 “저녁 반찬을 사려고 22일 터미널 시장을 찾았는데 일부 몰지각한 상인들이 버젓이 인도까지 점유해 가며 물건을 판매하는 모습에 화가 치밀었다”며 상인들의 선진질서 의식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시민 최모씨(51)도 “상인들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는 외면한 채 물건 판매에만 급급하다”며 “시민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대해 당국의 한 관계자는 ‘건전한 시장거리 조성에 힘쓰도록 상인들에게 계도하고 이를 어기고 차도나 인도에 물건을 내놓고 판매하는 업주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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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21 [23:3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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