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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 어르신 대상 ‘스마트 교실’ 운영
키오스크, 인지훈련 로봇 어렵지 않아요
 
강석철   기사입력  2022/06/23 [10:58]

▲     © 강석철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준 안드레 신부)은 어르신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 및 치매예방을 위해 키오스크, 보미로봇과 함께하는 스마트교실 톡톡 디지털 배움터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카페·음식점·영화관·지하철 등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여전히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키오스크 기계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 및 인지훈련 로봇을 통한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인지훈련 로봇 보미를 활용한 치매예방 교육은 충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스마트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열심히 배워서, 내가 직접 고속버스 표를 기계로 끊는 게 목표에요”, “로봇이랑 게임도 하고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스마트교실을 통한 키오스크·보미로봇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7월 부터는 어르신 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고자 한다.


디지털 시대의 사회변화와 주민의 욕구에 대응하여,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스마트복지 실천을 위한 선도적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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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23 [10:58]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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