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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야학, 배움의 열기로 꽃피운 제33회 졸업식
 
황인석 기사입력  2022/09/19 [08:44]

한마음야학(교장 장성백)은 지난 916일 대전 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신중구청장과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야학 제33회 졸업식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검정고시 합격생 18명에게 졸업장과 60여명의 학생 및 교사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졸업식과 공연 등이 열려 즐겁고도 감동적인 자리가 되었다.

 

▲     © 편집부


19897월 갈마동 천막교실을 시작으로 문을 연 한마음야학은 지난 30년동안 정규교육과정을 밟지 못한 1,600여명의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명실 공히 대전 최고의 야학, 성인문해 배움터로 자리 잡고 있다.

 

 

 

졸업생 중에는 지난 4월과 8월에 치른 검정고시에서 중졸과 고졸 검정고시를 연이어 합격하여 주위를 놀라게 한 정영자(72)씨가 있었다. 정영자 씨는 인생의 황혼기에 들어 다시 시작하는 공부에 가슴이 벅차고 심장이 뛰어 밤새 잠을 뒤척이기도 했지만, 공부가 쉽지 않아 하루에도 몇 번 씩 좌절하기도 했다.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책을 펼치고 펜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봄날의 햇살 같은 선생님들 덕분이다. 졸업이라는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기쁘다.졸업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광신 중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정을잃지 않고 졸업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격려하면서 이 분들을 위해 매일 봉사를 하고 있는 장성백 교장 선생님을비롯한 40여분의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곳에 모이신 모든 분들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야학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은 누구나 수시 입학이 가능하다.

 

<문의 222-4655, 위치중구 대흥로 26 인산헌빌딩 6(대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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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19 [08:44]  최종편집: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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