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조대호)은 28일 본원에서 2023년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및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교육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도정 목표와 연계하고 운영 과정상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조대호 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이현숙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 홍진이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 김양중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도 안전정책과, 공주소방서 등 전문가와 내부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주요 회의내용은 △내년도 인재개발원 교육훈련 운영 방향 △민선 8기 5대 도정 목표와 교육훈련 운영 방향 △역량교육과 사이버교육 문제점 및 개선 방향 △인재개발원 홍보 및 활성화 전략 등이다.회의 참석자들은 인재개발원 대표 교육 발굴, 지역 정서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발굴, 소방 및 재난 안전 교육 강화, 기존 교육과 다른 차별화 및 특화교육 실시 등 의견을 제시하면서 내년도 교육훈련계획 수립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조 원장은 “그동안 도 인재개발원은 공무원 중심으로 교육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도민까지 교육 대상으로 확대하고 공무원과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핵심 인재 양성 및 도 인재개발원 대표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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