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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5월 가정의 달”기념행사 개최
 
남기원   기사입력  2015/05/15 [08:57]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5일(금)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 가족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2015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과 가족 관련 유공자, 유관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다.

식전 행사로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엽서 쓰기와 ‘가족사랑 전하기 영상’이 상영되고, 참여 가족이 기념 촬영할 수 있는 가족사랑 포토월도 선보인다.

그리고, 1인 1동호회 활동으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에이텍의 사내 기타 동호회가 식전 축하공연을 한다.

기념식에서는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3대 실천과제’로 ▲가족 사랑의 날(매주 수요일) 실천,▲엄마 아빠 육아휴직 장려, ▲근로시간 줄이기를 선포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고용선 고용노동부차관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개인, 기업,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를 차례로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서, 가족가치 확산, 일·가정 양립 지원 등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4명에 대한 포상을 한다.

40여 년간 미혼모 지원에 평생을 헌신해 온 이애신 前 인애복지원 원장은 국민훈장을, 관악구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힘써온 진미정 센터장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대통령표창은 언론사 중 최초로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아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 선 KBS 등 5명(2개 기관)이, 국무총리 표창은 결혼이주여성의 인권보호에 헌신해 온 함미화 여성긴급전화1366 전북센터장 등 6명(1개 기관)이 수상한다.

정부포상과 더불어 사회 각 영역에서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애써온 개인 및 단체에게 여성가족부장관표창(31명)이 수여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5월 가정의 달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가 함께 뜻을 모아 실천과제를 선포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사회전반에 일·가정 양립문화가 확산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태욱·채시라 부부는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 가족홍보대사로 활동한 공로로 김희정 장관에게 감사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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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15 [08:5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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