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2015년도 행복도시 좋은 건축물 선정’을 위한 후보작품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행복도시 좋은 건축물 선정‘은 행복도시 내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시상함으로써 행복도시의 품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품은 주거(공동주택, 단독주택)와 비주거 분야(상업시설 등)로 나눠 선정하며, 응모대상은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에 건립된 민간건축물이다. * 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한 공공청사 제외 행복청은 개관적이고 엄격한 심사(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심사)를 위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건축사 등)가 참여하는 7인 이내의 ‘좋은 건축물 심사위원회’를 구성, ▲공공성 및 조화 ▲접근 ▲형태 ▲환경디자인 ▲공간 등 5개 항목을 심사한다. 응모작품 중 주거부문(최우수, 우수), 비주거부문(최우수, 우수), 특별상을 선정해 오는 12월 시상 및 명판을 부착할 계획이며, 선정된 건축사는 행복도시 건축위원회 위원이나 기술자문위원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응모방법은 행복청 누리집(www.macc.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10월 16일까지 행복청 건축과(044-200-3192)로 제출하면 된다. 김명운 도시계획국장은 “좋은 건축물 선정은 우리가 살고 있는 행복도시를 보다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이라며 ”건축 관계자나 세종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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