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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 안내
 
강석철   기사입력  2024/04/25 [06:49]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오는 6월까지 아파트 화재 대피 방법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가 송출될 수 있도록 비상방송설비 안내 멘트 개선 홍보에 나선다고 말했다.

 

소방관계자는 기존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은 아파트 화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적인 대피 안내로 거주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가 아닌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화재안전행동요령을 개선하였으며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관할 공동주택 262개소와 소방시설업체 69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방송설비 멘트를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 대피방법이 무조건 대피에서 살펴서 대피로 개선됨에 따라 변경된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음원을 각 아파트에 안내 중이다라며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세대 내에 송출되는 안내 멘트에 따라 거주자들의 대피 행동요령이 결정되는 만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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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5 [06:4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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