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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넷, 안티드론 글로벌 업체 ‘노보쿼드’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
 
황인석   기사입력  2021/03/30 [09:59]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엑스퍼넷(이종경 대표)이 미국 노보쿼드(NovoQuad)와 안티드론 시스템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안티드론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     © 편집부


엑스퍼넷은 기존 네트워크 및 보안 사업과 더불어 2015년부터 컨버전스 사업으로 국내 무인 비행기(드론) 제조사인 프리뉴의 총판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티드론 총판 계약 체결로 신규 보안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드론 사업 진행에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드론과 함께 관련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드론의 대중화와 함께 불법 드론, 드론 관련 테러 위협의 증가로 안티드론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커질 것으로 분석되면서 국내 안티드론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엑스퍼넷이 선보이는 노보쿼드 안티드론 시스템은 최근 화두가 된 초소형 드론 활용 위협, 즉 불법 드론 침입, 테러 위협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시스템으로 탐지·식별 추적·재밍·분석을 한 시스템으로 결합해 설계한 안티드론 통합 시스템이다.

노보쿼드 안티드론 시스템의 전자동 수색 및 추적으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해 위협이 되는 드론을 실시간 탐지하고 무력화할 수 있으며, 소형 RCS 탐지를 위한 RF 스캐너 및 레이더 시스템으로 최대 128개의 다중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엑스퍼넷 이종경 대표는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 드론 산업 초기부터 드론의 활용 분야가 늘어날 수록 염려됐던 게 보안 이슈”라며 “노보쿼드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의 수요에 맞춰 안티드론 시스템을 커스터마이징해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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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30 [09:5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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