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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도 코로나19 긴급구호 지원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통해 인도적십자사에 50,000 스위스프랑 지원
 
최창호   기사입력  2021/05/24 [10:56]
▲ 인도적십자사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긴급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출처 : 인도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가 5월 중, 인도 코로나19 긴급구호를 위해 5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6,200만원)을 지원한다.

4월 중순부터 인도 내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27만명 이상, 일일 사망자수는 4,529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5.20자 기준).

인도 내 코로나19 감염자수는 총 25,772,440명이고, 276,110명이 사망했다(세계보건기구(WHO), 5.20자 기준 누적인원). 이는 각각 전 세계 확진자수의 약 45%, 사망자수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5월 중,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통해 현금 5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6,200만원)을 인도적십자사에 지원한다. 또한, 인도 내에서 부족한 산소통, 산소발생기 등 의료물품 지원을 위해 국내 법인 및 단체와 기부금품 조달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적십자사는 해외 코로나19 긴급대응 지원을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통해 네팔, 이란 등 12개국에 총 27억 2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온 바 있다.

한편, 국제적십자운동*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여 27억 3천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4조원) 상당의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국제적십자사연맹과 178개 각국 적십자사·적신월사는 2020년 2월부터 한 해 동안 17억 5천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2조원)을 모집하였으며, 이 중 15억 2천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9조원)을 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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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24 [10:56]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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