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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주요 100대 대학의 2021년 혁신수준을 평가하는 “혁신대학 2021 랭킹(WURI 2021 Ranking)” 발표
10일, 스위스 시간 오후 3시, 한국시간 밤 10시에 스위스와 한국에서 동시에 발표
 
최창호   기사입력  2021/06/10 [17:10]
▲ “혁신대학 2021 랭킹(WURI 2021 Ranking)” 온라인 컨퍼런스 안내문  


4차산업혁명과 그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세계 주요 100대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혁신대학 2021 랭킹(WURI 2021 Ranking)’이 6월 10일 스위스 시간 오후 3시/한국시간 밤 10시에 스위스와 한국에서 동시에 발표된다.


세계최초의 ‘혁신대학 랭킹’인 ‘WURI 랭킹’은 미래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달라는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맞추기 위한 혁신적인 대학들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WURI’는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의 약자로, 현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세계 대학들을 평가한다는 뜻이다.

 ‘WURI 랭킹’은 한국의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고, 네덜란드에 본부를 둔 한자대학동맹(Hanseatic League of Universities, HLU), 한국의 산업정책연구원, 스위스 제네바 소재 유엔 산하의 유엔훈련조사연구소 (UN Institute for Training and Research, UNITAR), 스위스 루가노 소재 프랭클린 대학 테일러 연구소 (Tailor Institute)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WURI 랭킹은 작년 6월 WURI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고, 올해 출범 2년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WURI 랭킹’은 ‘글로벌 100대 대학순위’와 ‘산업적용(Industrial Application),’ ‘기업가정신(Entrepreneurial Spirit),’ ‘윤리가치(Ethical Value),’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Student Mobility and Openness),’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등 5 개 부문별 50위 순위로 구분하여 모두 6가지 랭킹을 동시에 발표한다. 특히 매년 1개의 새로운 지표를 추가하였는데, 올해에 추가한 ‘위기관리’ 분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및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혁신기술을 비롯한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제2차 혁신대학 WURI 컨퍼런스’에서는 2021년 WURI 랭킹을 공개하는 동시에 상위 랭킹에 오른 대학들의 다양한 혁신 사례들을 소개한다.

 컨퍼런스에는 한자대학 필만 총장, UNITAR 조나스 하틀 대표, 프랭클린대학 그렉 와든 총장, 장강상학원 샹빙 총장, 벨고로드국립연구대 폴루킨 총장, 한자대학동맹 2대 회장인 조동성 전 인천대 총장이 축사를 하고, 국제경쟁력연구원 이사장인 문휘창 서울대 명예교수가 발표를 한다.

6월 10일 온라인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전 세계 대학들이 발표할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을 학습하여 대학을 선도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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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0 [17:10]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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