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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가게 ‘득템’ 양수길 대표,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유모차 지원
코로나19 속 어느 육아용품가게 사장님의 따뜻한 손길
 
강석철   기사입력  2021/07/21 [20:54]

▲     © 강석철


육아용품점 득템(대표 양수길)은 지난 712, ()대한성공회유지재단 쌍용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준 신부)에 유모차를 후원했다.


양수길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이렇게 뜻깊은 나눔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경준 관장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로하면서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수길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후원 받은 유모차는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한부모가정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10월 출산 예정인 미혼모가정에게 전달하였다.


유모차를 지원 받은 당사자는 혼자서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데,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도 새로 사기 어려웠어요. 원래 있던 유모차도 오래되어 낡아서 아이들과 외출을 나갈 때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고 말하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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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21 [20:54]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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